커뮤니케이션 21

경희는 대학 중요 회의의 논의 사항과 결과를 공유하고 교육 현안에 대한 구성원 간 소통을 활성화하기 위해 커뮤니케이션 21을 운영하고 있다. 커뮤니케이션 21에서는 교무위원회, 대학평의원회, 발전위원회와 같은 전체 구성원·대표회의 및 각종 위원회의 회의록을 제공한다. 이처럼 주요 정책의 내용, 사업의 진행 상황과 추진 성과 등을 대내외에 공개해, 각 부서와 위원회 간의 업무 효율화를 진전시키고 구성원의 참여도와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이를 통해 커뮤니케이션 21은 대학 운영의 투명성을 강화하고 소통의 대학문화를 조성하고 있다.

1 제7차 대학평의원회 회의록
2019.12.26 조회수 2021
회의일시 2019년 12월 11일 (수) 14:30 ~ 16:00
장소 경희대학교 서울캠퍼스 본관 대회의실(201호)
안건 1. 총장후보 추천에 대한 사항
2. 대학평가결과 요약 보고
참석자
인원16명
성명강재식, 정창현, 김우식, 이창수, 박현, 조세형, 이찬희, 한상, 임경열, 신기준, 이재희, 김민석, 안지민, 김수혁, 전완주, 장지원
회의내용

○ 안건 1. 총장후보 추천에 대한 사항

박영국 총장직무대행: 총장직무대행이 총장선출 업무와 금년도 대학평가에 대한 성과를 직접 보고 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판단 하에 제10조에 적시된 대로 대학평의원회 회의 개최를 요청함. 첫 번째 안건인 제16대 총장후보 추천에 대한 주요 경과를 보고함. 총추위 활동 내역은 총추위 홈페이지에 자세하게 나와 있음. 총장후보자 7명 중 1명이 사퇴하여 정성구, 한균태, 황주호 3명이 총장후보자로 올라옴. 총추위의 후보자 자격은 자체점검 리스트를 통한 검증, 논문 유사도 검사, 성범죄 경력 조회, 연구비 관련 사항을 검토하였음. 현재 12월에 있을 이사회에서 총장선출이 이루어질 예정임.

강재식 의장: 여기 계신 분들이 총장후보선출의 과정에 참석하신 분들이기 때문에 총장직무대행님이 말씀하신 것을 잘 알고 있음. 구성원의 입장에서 총장선출의 향후 일정이 궁금함.

박영국 총장직무대행: 대학 행정은 총장선출에 개입하지 않기 때문에 총장선출 일정은 모름.

강재식 의장: 총장 선출시 임기 시작 시기를 질문함.

박영국 총장직무대행: 기존의 사례를 보면 첫째, 법인이사회에서 총장후보를 선임한 시점 둘째, 법인이사회에서 별도로 정한 업무 개시일. 경희대의 경우 선임 이후 최소한의 준비 기간을 거친 후 업무를 개시할 것을 예상됨. 현 상황의 결제일 시점은 확실하지 않음.

교원대표: 주요 경과에 대한 내용 중에 구성원 투표 등 중요한 사안이 많았는데 그 부분에 대해서 추가해주었으면 함.

박영국 총장직무대행: 본교에서도 백서를 작성 중임. 백서는 법률적인 검토를 가지면서 상세하게 기록을 남겨서 다음 총장 때 순기능 할 수 있도록 할 예정임. 완성 이후 홈페이지에 공개할 계획임.

교원대표: 투표율 등도 백서에 들어가는지 질문함.

박영국 총장직무대행: 투표율도 들어갈 예정임.

강재식 의장: 백서 작성 과정에 구성원의 입장이 충분히 반영될 수 있도록 요청함.


○ 안건 2. 대학평가결과 요약 보고

박영국 총장직무대행: 2019 대학평가 결과 및 2020 대응 방안 보고. 현재까지 나온 기사에 대한 주요 평가 결과 발표.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경희대학교가 6위를 함.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학부모 평판이 새로 들어가는데 경희대학교가 학교 평판이 좋았음. THE 대학영향력 평가(지속가능발전목표 달성 기여도)에서 경희대학교가 세계 27위, 국내대학 1위 함. THE 대학평가에서 세계대학 평가에서 18000개 대학 중 321위 국내 종합대 5위를 함. 아시아 중에서는 31위로 국내 대학 중 가장 큰 상승을 보임. QS 대학평가에서 세계 247위 국내 종합대 6위를 하고 있음. QS 아시아 평가에서는 아시아 40위 국내 6위임. 조선일보에서 발표한 NCSI(학생만족도) 조사에서 경희대는 사립대 부문 2위임. 주요 평가 결과 시사점은 다음과 같음. 경희대는 각종 대학평가에서 상승세 유지 중이며, 국제논문피인용 역량 중요성 강화(상위 5% 연구실적을 가진 교수들의 피인용지수 상승이 컸음)와 학부모 평판도 상승이 긍정적인 평가의 주된 요인임. 2020년 대응은 기본역량의 강화를 목표로 함. 이를 위해 연구와 교육 프로그램인 BK21 FOUR 사업 수주를 위해 역량을 집중하고 있음. 최우수 석학을 초빙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으며 교원 업적평가를 개선하기 위해 노력 중임. 국제 학술지 논문의 양적 확장이 아닌 질적 확장에 관심을 두고 여러 지원 방안을 강구함. 2020년 중장기 목표는 2025년 국내대학 3위 달성, 2025년 세계대학평가에서 세계대학 100위권 진입임.

직원대표: 타대학의 평가 상승 주요 원인으로 지적한 대학 체질 개선에 대해 어떤 방식이었는지 질의함.

박영국 총장직무대행: 주로 교수 연구역량 지원 부분이라고 답변함.

교원대표: 타대학은 교수 부분에 투입을 많이 하는데 우리 학교와 비교해서 어떤 운영 방법을 생각하고 있는지 질의함.

박영국 총장직무대행: 경희대와 타대학의 재정운영을 비교하여 타대학은 주로 임금 분야에 있어 구성원 내부의 임금 격차가 크다고 답변함.

강재식 의장: 내부 만족도는 어떤지 질의함.

박영국 총장직무대행: 내부 만족도 중 보직자 수행 평가 첫 번째가 학생만족도인데, 학생만족도는 높게 나왔음. 교수와 직원 만족도는 아직 이루어지지 않음.

강재식 의장: 교수와 직원에 대한 만족도 조사가 필요하다고 생각함.

학생대표: 대학원의 정보전달 체계가 학부에 종속되어있는 부분을 지적함. 시스템적인 측면에서 대학원 관련 사항은 대학원에서 자체적으로 할 수 있도록 개선할 필요성이 있음.

박영국 총장직무대행: 개선 의지를 피력함.

학생대표: 학령인구의 감소와 등록금 동결 상태가 지속되면 재정확보를 위해 대학원 등록금 압력이 있을텐데, 대학원 등록금에 대한 추세는 어떻게 될 것인지 질의함.

박영국 총장직무대행: 대학원 등록금 추세는 알 수 없음. 학령인구의 감소가 수도권 대학에 대해 직접적인 타격은 없을 것이라고 판단함. 다만 학령인구 감소로 경희대의 정원 조정을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장기적인 외부 컨설팅을 할 예정임. 학교의 예산 확충을 위해서 등록금 인상이 아니라 외부 정책과 기부를 통해 마련할 예정임. 기금확보를 통한 학교 재정 확충에 관심이 많음.

학생대표: BK21 FOUR를 봤는데 교수들의 연구역량과 대학원의 역량을 보는데 해당 사업 수주를 위해 기자재 등을 지원할 예정인지 질의함.

박영국 총장직무대행: BK21은 기본적으로 교육 프로그램이고 교수의 역량 증진에 관심이 있음. 공과대학의 경우 경희대가 충분한 기자재를 제공하지 못하는 부분에 대해서 통감함.

교원대표: 현재 수립한 방안이 새로운 총장 선출 시에 연속성을 유지할지, 변화될지 질의함.

박영국 총장직무대행: 총장후보 정책발표에서 학교 요청 사안이 있었음. 기본적으로 대학 운영의 방법론에 대해서는 차이가 있겠지만 기본틀은 같을 예정이며. 새로운 총장님의 방식을 존중하겠음.

강재식 의장: 경희대 총장선출 과정을 통해서 새로운 이정표 세움. 총장직무대행께 감사드림.

(발표 종료)


○ 기타 논의

강재식 의장: 안건 외에 추가적인 의견이 있는지 질의함.

교원대표: 총장후보 추천 과정 중에서 제도 미비로 발생한 문제가 많았는데 대학평의원회 차원의 제도 정비가 필요한 것은 아닌지 발의함.

강재식 의장: 현재 백서작업을 학교 주관 하에 하고 있다고 하는데, 직원이나 학생 등이 백서 작업에 참여해야 객관적인 백서가 만들어지지 않을지. 대학평의원회 차원에서 공식적으로 백서 참여에 대한 의견을 내야 한다고 생각함.

학생대표: 참여 형태가 어떻든 백서작업 참여가 필요함.

직원대표: 대학평의원회에서 백서 작업에 참여했을 때, 백서 내용의 잘못된 부분을 지적해도 수정이 이루어지지 않을 것임. 대학평의원회 차원의 백서 작업 참여에 회의적인 입장임.

교원대표: 총장후보추천은 법인과 대학의 시각이기 때문에, 대학평의원회가 법인과 대학의 시각으로 만드는 백서 작업에 참여할 필요는 없음. 다만 대학평의원회가 아닌 각 구성원 단체에서 평가는 필요하다고 생각함. 그리고 대학평의원회 안으로 만들어진 규정이 부정되고 지침에 의해서 총장후보 선출이 이루어졌기 때문에, 어찌보면 대학평의원회가 무력화된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그런 것도 적시를 해서 자료를 남길 필요가 있음.

강재식 의장: 다음번 법인 이사회를 통해서 총장이 확정될 것으로 기대되고 있음. 박영국 총장직무대행께 질문드렸지만 총장이 선임이 되면 어느 시점에서 취임식이 있고 하는지에 대한 타임스케쥴에 대해서는 법인에서 얘기해줄 수 있을텐데 아쉬움. 구성원들이 궁금해하고 있는데 알려지지 않고 있음. 작게는 교수의회, 크게는 대학평의원회에서 의견 피력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함. 그러면 다른 말씀 하실 것 없으면 이것으로 마치도록 하겠음.


(다른 의견 없음)


강재식 의장: 이것으로 7차 대학평의원회의를 마치도록 하겠음.


(회의 종료)



논의결과 및
공지사항


첨부파일

제7차대평의 회의록.pd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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