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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농 김병호 자서전 - 버는 것은 기술, 쓰는 것은 예술

2015-05-26조회수 1872
작성자
김병호 지음

근농 김병호 자서전 - 버는 것은 기술, 쓰는 것은 예술



김병호 지음 | 2015년 5월 26일
152㎜×224㎜ | 344쪽 | 15,000원 | ISBN 978-89-8222-528-4







김병호 전 서전농원 대표는 가난한 집안을 일으키겠다는 일념으로 1957년 17세 나이에 홀로 상경했다. 식당에서 숙식하며 청소, 주방 보조, 홀 서빙, 외상값 수금 등 궂은일을 마다하지 않았고 아끼고 아껴 모은 돈으로 기름 장사를 시작했다. 그 후 세차장과 버스 운수업으로 사업을 확장하고 1980년대부터는 건축업에 뛰어들어 성공을 거두었다. 그러나 호사다마라고 64세의 나이에 뇌졸중으로 쓰러지고 만다. 병고를 이겨낸 김병호 전 대표는 새로운 삶이나 다름없는 남은 인생을 어떻게 보낼 것인지 고민했다. “진정한 예술적 돈 쓰기는 목표를 가지고 내가 아닌 타인을 위해 돈을 쓰는 것이다.” 이러한 깨달음은 부안군 나누미 근농장학재단 설립, 카이스트 발전기금 기부, 그리고 아내의 카이스트 기부 동참으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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