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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박물관] 2015년도 세시이벤트 단오부채 <여름이 오는 길 端午> 행사안내

2015-05-07조회수 2547
작성자
중앙박물관

2015년도 세시이벤트 “단오부채” 안내

 

- 여름이 오는 길 端午 -

 

 

2015년도 세시이벤트 <여름이 오는 길 端午>는 전국의 29개 대학박물관이 동시에 단오부채 만들기를 진행하며 단오풍속을 알리는 행사입니다. 단오부채는 여름이 시작되는 단옷날에 선물로 주고받는 부채로, 지방에서 진상한 부채를 임금이 신하들에게 하사하고, 부채를 받은 신하들이 이를 일가친척과 친지에게 나누어주던 데서 비롯되었습니다. 부채를 받은 사람은 신분 및 취향에 따라 부채에 금강산 12,000봉이나 버들개지·복사꽃·연꽃·나비·흰붕어·해오라기 등을 그렸다고 합니다. 단오풍습 체험을 통해 학생들에게 단오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더 나아가 우리 문화와 역사에 대한 관심을 촉구하고자 단오부채 만들기 행사를 마련하게 되었습니다.

부채에 장식될 상징문양은 경희대학교 중앙박물관 소장 유물의 이미지 일부로, 꽃과 나비, 모란, 연꽃과 잉어, 국화, 대나무의 다섯 종류입니다. 이때 꽃과 나비는 남녀 간의 화합과 사랑을, 모란은 부귀를, 연꽃과 잉어는 시험합격과 출세를, 국화와 대나무는 지조와 절개를 상징합니다. 각자의 바람을 담아 부채를 장식해보시기 바랍니다. 그 외 다양한 상징의 의미나 본인의 부채에 장식된 유물의 원형에 대하여 알고 싶으신 분은 경희대학교 중앙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진행 중인 <한국인의 바람 : 문양>전을 관람해보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많은 참여 부탁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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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주 제 : 여름이 오는 길 端午

◆ 주 관 : 경희대학교 중앙박물관

◆ 일 시 : 2015520() 11:30~16:30 / 527(, 문화가 있는 날) 11:30~14:00

*올해 단오는 620일이지만 학사일정 관계로 520일과 27일에 행사를 진행합니다.

◆ 장 소 : 경희대학교 중앙도서관 앞 광장 / 중앙로(본관 분수대 방향)

◆ 참가비 : 무료

◆ 문의전화 : 경희대학교 중앙박물관 ☎ 02)961-0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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