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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과정 개설

2011-05-06 교류/실천

미래문명원 실천인문학센터는 ‘2011 서울시,희망의 인문학 과정’ 12개 강좌를 운영한다. 올해 강좌가 개설되는 기관은 강동지역자활센터(28명), 강북지역자활센터(30명), 관악일터나눔(30명), 광진지역자활센터(32명), 노원구청반(27명), 도봉지역자활센터(32명), 동대문구청반(30명), 성북지역자활센터(30명), 중랑유진지역자활센터(33명), 게스트하우스(30명), 구세군자활주거복지센터(32명), 경희대학교 심화반(30명) 등이다.

강좌는 1, 2학기로 나누어 주 1회 2시간씩 강의가 진행된다. 정규 과목은 1학기 철학(12주), 문학(8주), 글쓰기(4주), 2학기 역사(12주), 예술(8주), 글쓰기(4주) 등이다(총 96시간). 정규과목 외에 특강 및 자립 프로그램(18시간), 문학기행·공연 관람 등의 체험학습(8시간)이 실시된다. 사업 기간은 2012년 2월 29일까지 이며, 사업비는 1억 8,960만 원이다.

‘서울시, 희망의 인문학 과정’의 운영 목적은 인문학 교육을 통해 저소득 주민, 자활 사업 참여자, 노숙인 등 사회적 약자들의 상대적 박탈감을 해소하고 자아존중감을 갖도록 도우며, 시민사회의 윤리의식을 북돋워 사회공동체에 다시 편입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것이다.

미래문명원 실천인문학센터는 인문학의 본래 가치와 의미를 시민들의 사회적 관계 속에서 복원하면서 인문학의 사회적 저변을 확대하고 있다. 나아가 대학의 지적 자산을 사회에 환원해 ‘대학의 연구 교육’과 ‘사회 교육’이 선순환 구조를 형성하는 데에도 기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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