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경희의료원, 2010 국가고객만족도 병원부문 3위
2011-02-16 의과학경희
매년 최상위권 유지
...“경쟁병원보다 규모는 작지만 우수한 의료 인력이 강점”
경희의료원이 2010년 국가고객만족도(NCSI) 조사에서 병원서비스 부문 3위를 차지했다. 경희의료원은 1998년 조사에 참여한 이래 2005년 1위를 하는 등 매년 최상위권을 유지하고 있다.
국가고객만족도란 한국생산성본부가 국내 유수 기업 제품과 서비스에 대한 고객 평가를 집계하여 수치화한 결과를 말한다. 2010년 조사는 248개 기업 소비자 6만5427명을 대상으로 했다. 경희의료원은 종합순위 46위를 기록했고 병원서비스 부문에서 공동 1위인 서울아산병원？삼성서울병원에 이어 두 번째 자리를 차지했다.
국가고객만족도 조사에는 경희의료원을 포함해 삼성서울병원, 서울아산병원, 서울대학병원, 세브란스병원, 서울성모병원 등 한국을 대표하는 7개 병원이 참여한다. 경희의료원 관계자는 “우리와 경쟁했던 병원들은 규모나 자본력에서 우리를 압도하지만, 우리는 우수한 의료 인력으로 지금의 성과를 이끌어냈다”고 말했다.
2009년에는 경희의료원이 삼성서울병원에 이어 2위를 기록했다. 특색 있는 고객 친화적 진료가 계속 높은 점수를 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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