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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역량 강화사업 성과 및 계획평가 부문 ‘최우수 대학’ 선정

2010-08-05 교육



교과부, “경희대의 영예학생 프로그램(Pride and
Honor Program)은 인재 양성의 모범 사례” 극찬



경희대학교는 교육과학기술부가 주관하는 ‘2009년도 대학 교육역량 강화사업 성과평가’와 ‘2010년도 교육역량 강화사업 계획평가’에서 모두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됐다. 서울대·연세대·고려대를 비롯한 수도권 대규모 대학 평가 그룹 소속의 15개 대학 가운데 두 부문 모두에서 최우수 대학으로 선정됨으로써 총 4억7000여만원의 인센티브 예산을 더 지원받는다.

교육과학기술부(교과부)의 교육역량 강화사업 중 ‘성과평가’ 부문은, 교육 여건이 좋아 정부 지원을 받는 대학 가운데 교육의 질을 한 단계 끌어올린 대학을 선정해 교육과정 개편, 교육·실습 활동, 그리고 교육 여건 개선 등 대학의 자율적 교육역량 강화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계획평가’ 부문에서는 올해 교과부에 교육역량 강화 방안을 제시했던 대학 가운데 일정한 성과를 거둔 우수 대학 선정한다.

2009년의 ‘성과평가’는 사업계획, 사업의 운영 및 관리, 사업의 실적과 성과, 성과의 지속 및 확산으로 평가됐으며, 2010년 ‘계획평가’는 사업설계, 사업운영 및 관리, 성과 확산 항목으로 평가가 이루어졌다.

특히 성과평가 최우수 사례로 뽑힌 경희대학교의 ‘영예학생 프로그램’(Pride and Honor Program)은 성적만이 아니라 다양한 요소를 고려해 잠재능력을 가진 학생을 선발한 후 집중교육을 통해 일정 수준 이상의 능력을 갖추도록 양성하는 진취적 프로그램이다. 영예학생이 갖추어야 할 핵심 역량으로 국제화 능력, 연구 능력, 사회 기여, 소양 교육에 중점을 두고 있다. 이 프로그램은 ‘영예학생 인증’ 취득률이 높고, 인증을 받은 학생이 다음 기수 학생의 멘토로 활동함으로써 반복적 재생산이 가능한 선순환 기능을 가진 것으로 평가된다.

경희대학교는 영예학생 인증을 받은 이후에도 이들이 참여할 수 있는 관련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등 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현재 대학 전체 차원에서 소수에게 집중되고 있는 이 프로그램을 향후 각 학과 단위로 확대할 계획이다.
교과부 평가단은 “경희대학교의 사례가 타 대학으로 확산될 가능성이 크고, 학교가 목표로 하는 인재상을 가장 잘 구현하는 프로그램”이라고 높이 평가했다.


기획위원회 조병춘 사무국장은 “이번 평가로 경희대의 교육역량강화 프로그램이 타 대학과 차별성이 있음이 확인되었다”면서 “2010년은 세부사업을 보완, 발전적으로 계승하고 사업의 독창성·차별성·수월성을 부각시켜 교육 분야를 선도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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