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차세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영국·일본과 공동연구

2010-08-05 연구/산학



영상정보소재기술연구센터,
부품소재 원천기술 개발 및 상용화 계획


경희대학교 영상정보소재기술연구센터(센터장: 송기국)가 영국과 일본의 대학과 손잡고 차세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부품소재 기술 개발에 나선다. 영상정보소재기술연구센터는 지난2010년 4월 1일 국제공동연구센터 현판식 및 심포지엄을 열고 2014년까지 플렉시블 디스플레이용 부품소재 공동 연구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에는 영국의 임페리얼 칼리지(Imperial College)와 일본의 도쿄공대(Tokyo Institute of Technology)가 함께 참여한다. 영국 임페리얼 칼리지는 디스플레이 원천 소재 분야에서 강점을 갖추고 있다. 특히 연구 책임자 이아인 맥컬로치 교수팀은 최근 3년간 80여 편의 SCI 논문과 36개의 관련 특허를 보유하고 있다. 도쿄공대 타케조(Takezoe) 교수팀도 100여 편 이상의 SCI 논문을 발표하는 등 일본 디스플레이 소재 분야의 선두 주자로 주목받고 있다.

센터는 이들 연구팀과 공동으로 원천기술을 개발하고 이를 국내외 업체를 통해 상용화하는 것을 목표로 삼고 있다.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주목받고 있는 플렉시블 분야에서 국내 원천 부품소재 기술은 유럽·일본 등에 비해 뒤처져 있다.

송기국 센터장은 “공동 연구를 통해 플라스틱 기판, 유기 박막트랜지스터(TFT), 플렉시블 디스플레이 모듈 기술 등을 개발할 것”이라며 “미국과 일본의 선진 소재업체를 참여시켜 연구역량을 강화하고 장비 인프라 활용도를 극대화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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