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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세대 ESG 실천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 위한 업무협약 체결

2024-01-26 교류/실천

경희대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가 ‘미래세대의 ESG 실천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좌측부터 경희대 한균태 총장,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김춘진 사장

경희대-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업무협약 체결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인재 양성 역량 강화

경희대학교와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1월 9일(화) 서울캠퍼스 본관에서 ‘미래세대의 ESG 실천과 저탄소 식생활 문화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업무협약식에는 한균태 총장과 권오병 (서울)학무부총장, 이기라 대외협력처장 등과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 김춘진 사장, 한민우 비서실장, 문영호 미래사업협력부장 등이 참석했다.

지구적 난제인 기후변화 대응 위해 협력 관계 구축
이번 협약으로 경희대는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와 △저탄소 식생활 캠페인 동참 및 먹거리 분야 탄소중립 등 ESG 실천 확산 △농수산식품 분야 미래인재 양성 및 청년 취·창업 역량 강화 협력 △농수산식품 산업 발전 인력·기술·정보 교류 △안전한 공급 급식 및 학생건강 제고, 제반 산업 활성화 등에 협력하기로 했다.

한균태 총장은 캠페인의 의미에 공감하며 “기후변화라는 지구적 난제에 대응하기 위해 탄소중립 목표 달성과 온실가스 배출 축소는 시급한 과제이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의 캠페인은 ESG 경영의 일환으로 우리 대학 구성원도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참여할 것이다”라며 “이러한 캠페인이 대학을 통해 지역사회로 확대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김춘진 사장은 “경희대와 긴밀히 협력해 농수산식품 산업 미래 양성과 지구를 지키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널리 전파해 하나뿐인 지구를 후손에게 건강하게 물려주자”라고 강조했다.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는 ‘저탄소 식생활 실천 운동’을 통해 공공기관 ESG 경영에 노력을 다하고 있다. △저탄소·친환경 인증 농축산물 △탄소 흡수율이 높은 해조류·어패류 등 수산물 식단 △유통 과정에서 탄소 배출이 적은 식재료 식단 △가공 처리시 버려지는 식품 폐기물 최소화 △잔반 없는 식사 등을 통해 먹거리의 생산-유통-가공-소비 전 과정에서 발생하는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는 생활 실천 캠페인이다.

경희대는 교육기관으로서 ESG 위원회를 출범해 사회적 책임에 앞장서고 있다. 대학의 사회적 책임을 반영하는 THE 대학 영향력 평가에서 국내 2위, 세계 42위를 차지하는 등 그 활동도 인정받고 있다. 교육과정에도 실천 활동을 접목해 구성원의 다양한 활동을 장려하고 있다.

글 정민재 ddubi17@khu.ac.kr
사진 이춘한 choons@khu.ac.kr

ⓒ 경희대학교 커뮤니케이션센터 communication@khu.ac.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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