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세계에서 가장 빠른 성장을 이룬 대학 ‘경희’

2011-10-13 교육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최근 5년간 259계단 올라 상승폭 1위
 
최근 5년간(2007~2011년) ‘QS 세계대학평가’ 분석 결과 경희대학교가 259계단 뛰어올라 평가대상 대학 가운데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였다. 뒤를 이은 미국 예시바대학교(Yeshiva University)의 상승폭인 198위와 비교해도 이례적인 기록이다. 지난해까지 경희대학교 순위는 2008년 484위, 2009년 374위, 2010년 345위였다. 지난 9월 5일 발표된 올해 평가는 2010년보다 100계단 오른 245위, 국내 대학 6위를 차지했다. 
  
‘QS 세계대학평가’에서 작년대비 타 대학 1~14계단↑, 경희 100계단↑
올해 ‘QS 세계대학평가’에서는 국내 대학들의 상승세가 두드러졌다. 서울대 42위, 카이스트 90위, 포스텍 98위, 연세대 129위, 고려대 190위 등 지난해보다 1~14계단 상승했다. 하지만 지난해에 비해 100계단이나 뛰어오른 경희대의 상승세는 단연 눈에 띈다.

경희대학교는 연구능력과 졸업생 평판 분야에서 성장이 두드러졌다. 연구능력의 지표인 학계평가와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에서 185계단, 약 200계단 올라 231위, 301~350위에 진입했다. 졸업생 평판은 289계단 급상승해 247위를 기록했다.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기관 QS(Quacquarelli Symonds)가 주관하는 ‘QS 세계대학평가’는 연구능력(60%), 교육여건(20%), 졸업생 평판(10%), 국제화(10%) 등 4개 분야를 주요 기준으로 삼는다. 연구능력 분야는 학계평가(40%)와 교수 1인당 논문 피인용 수(20%)로 이루어진다. 교육여건은 교수 1인당 학생 수로 평가되며, 국제화는 외국인 학생 비율(5%)과 외국인 교수 비율(5%)을 합산해 결정된다.

올해는 지난해에 이어 영국 케임브리지대가 1위를 차지했으며, 2위는 미국 하버드대가 올랐다.

  • 많이 본 기사

  • 멀티미디어

    • 개강 맞은 캠퍼스

      개강 맞은 캠퍼스

      2024-03-19

      More
    • 2024학년도 입학식

      2024학년도 입학식

      2024-03-05

      More
  • 신간

    •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2024-03-27

      More

      아픈 마음과 이별하고 나와 소중한 이를 살리는 법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

    • 한류를 읽는 안과 밖의 시선

      한류를 읽는 안과 밖의 시선

      2024-02-28

      More

      2024 K-콘텐츠 한류를 읽는 안과 밖의 시선 “지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