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ocus

경이로운 경희, ‘대학다운 미래대학’ 전범 제시

2011-08-08 교육



2011학년도 1학기, 경희의 도전과 성취...① 머리글

경희대학교는 2011학년도 1학기에 5개의 대형 국책사업에 선정되고, 조선일보·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 전년보다 20계단 상승한 42위(국내 대학 7위)를 차지하는 등 개교 이래 가장 높은 수준의 대내외 위상을 확립했다. 이에 대해 조인원 총장은 “우리는 양과 질의 동반 성장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이 같은 성취는 개교 60주년을 계기로 높아진 구성원의 자긍심과 자부심, 그리고 그것에서 우러난 창조적 열정과 헌신의 결과이다. 21세기 새로운 명문, 대학다운 미래대학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경희의 지난 1학기 성과를 8회에 걸쳐 연재한다.

지구적 존엄(Global Eminence)을 지향하며 ‘대학다운 미래대학’의 패러다임을 제시하고 있는 경희대학교는 2011학년도 1학기에 5개의 대형 국책사업에 선정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는 재학생 1만 명 이상의 수도권 종합대학 중 유일한 사례이다. 또 조선일보·QS 아시아대학평가에서는 전년보다 20계단 상승한 42위(국내 대학 7위)를 차지했다. 이에 앞서, 2010년 9월 경희대학교는 영국의 글로벌 대학평가 전문기관 QS의 세계대학평가 345위(국내 7위), 중앙일보 대학평가에서 종합 7위에 오른 바 있다.

경희대학교가 최근에 거둔 성과들은 62년 역사에서 가장 높은 수준으로 기록된다. 이 같은 결과에 대해, 지난 5월 31일 개최된 제3차 합동교무위원회에서 조인원 총장은 “우리는 양과 질의 동반 성장을 이루었다”고 평가했다.

그러나 외부 평가의 괄목할 만한 상승에도 불구하고, 개교 60주년을 계기로 자긍심과 자부심이 한껏 고양된 내부 구성원이 던지는 질문, 즉 “그 같은 평가가 지난 4년간 경희가 성취해낸 ‘질적 도약’을 온전히 담아내고 있는가”에 대한 답변으로는 여전히 미흡하다. 교육·연구·실천의 창조적 융합, 선진적 행정·복지 시스템 구축을 위한 과감한 혁신, 공감과 배려가 바탕이 된 소통과 화합의 성숙한 대학문화 형성, 세계적 명문대학들에 손색없는 캠퍼스 종합개발 Space 21 사업 추진 등 경희 구성원의 창의적 열정과 헌신은 결코 계량화할 수 없는 소중한 가치이기 때문이다.
 
“대학은 근본적으로 학술기관입니다. 학술기관의 처음과 끝은 학술입니다. 경제 성장과 개인의 경쟁력 강화 외에도, 역사 발전과 문명 창조를 위한 교육을 제공하는 것이 대학입니다. 다양한 시대적 가치, 시민적 가치, 상상과 창조의 세계를 탐색하며, 학문의 궁극 목표인 ‘더 나은 사람과 세계’를 위한 기관으로 자리매김하는 것이 대학의 소임입니다”라고 조인원 총장은 2011학년도 전기 학위수여식에서 강조했다. 외부 평가에 연연하기보다 ‘더 나은 인간, 더 나은 세계’를 앞당기는 대학 본연의 사명을 충실히 수행하며, 21세기가 요구하는 세계적 명문대학으로 도약하는 것이 경희의 미래비전이자 목표이다.

‘학문과 평화’로 압축되는 경희의 지향과 가치를 조형적으로 표현한 ‘웃는 사자’는 미래에 대한 낙관적 전망과 이를 향해 힘차게 도전하는 용맹성을 표상한다. 지난 6월 27일 열린 4차 합동교무위원회에서 조인원 총장은 지난 학기에 경희가 이룩한 성과를 회고한 뒤 “다음 학기에도 더 큰 우리의 미래를 위해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21세기 새로운 명문으로 도약하고 있는 경희대학교는 더 큰 대학, 더 멋진 대학, 더 앞선 대학, 곧 ‘대학다운 미래대학’을 향해 더 큰 발걸음을 떼어놓고 있다.

  • 많이 본 기사

  • 멀티미디어

    • 개강 맞은 캠퍼스

      개강 맞은 캠퍼스

      2024-03-19

      More
    • 2024학년도 입학식

      2024학년도 입학식

      2024-03-05

      More
  • 신간

    •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사

      2024-03-27

      More

      아픈 마음과 이별하고 나와 소중한 이를 살리는 법 처음 만나는 정신과 의...

    • 한류를 읽는 안과 밖의 시선

      한류를 읽는 안과 밖의 시선

      2024-02-28

      More

      2024 K-콘텐츠 한류를 읽는 안과 밖의 시선 “지금 ...